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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군수배 골프대회 성료...출향인과 군민 300명 화합

참가자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품고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영덕군골프협회(회장 이영철)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 및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고향 영덕을 향한 애정을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과 영덕 지역 군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골프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유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품고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오후 12시 기념 촬영과 시타로 대회의 막이 올랐고, 공식 개회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오션비치&리조트 2층에서 열렸다. 골프 경기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기능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출향인과 군민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고향 영덕의 희망찬 내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영덕군골프협회는 앞으로도 골프를 매개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지역 간 연대를 넓혀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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