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막바지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조계원 예결위 위원, 김원이 목포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목포 노후역사 개량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목포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 ▲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총 5건의 증액 건의사업에 대해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인 만큼 국회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예결위 위원들과 김원이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 예산은 예결위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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