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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무지개가족합창단 콘서트 종료...노래로 엮은 가족의 화음

아이들과 부모가 한 무대에 올라 부른 가족합창은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순한 발표회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운영하는 무지개가족합창단이 지난주 열린 '무지개콘서트'를 끝으로 올해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만든 이 합창단은 총 17회에 걸친 연습을 통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왔다.

 

무지개가족합창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유대를 다지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합창단 활동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진행됐다.

 

합창단은 연습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체득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한 무대에 올라 부른 가족합창은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순한 발표회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마무리 행사인 무지개콘서트는 그간의 연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무대에 오른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합창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참여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

 

이안국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지원,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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