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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항 수산물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로 재기부 호응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홍보가 기부 참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수산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캐릭터인 '사랑이'가 인형탈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는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기부 안내를 돕고,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캐릭터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 덕분에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자연스럽게 기부제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 부스를 찾은 재기부자의 사연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산에 거주하는 이 기부자는 "작년 축제에서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알게 되어 참여했는데, 지역민들의 환대와 특산물의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올해도 일부러 다시 찾아와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이러한 사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 예라고 평가했다. 단순한 1회성 참여를 넘어, 지역에 대한 긍정적 기억과 연대감이 반복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명옥 울진군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재정 기여를 넘어, 울진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참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형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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