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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울진 전통문화 교육회관에서 '2025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심화)'수료식을 가졌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한 '2025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심화)'이 11월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수료생 전원이 '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2일 울진 전통문화 교육회관 2층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희 울진 부군수를 비롯해 전진수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수강생 등 2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역 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7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총 15차시, 45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 평생교육기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실무자 양성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수료자 중 '마을평생교육지도사 1급' 자격시험을 신청한 14명 전원이 합격하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나머지 5명은 기존 자격 소지자로, 수료자 전원이 지도사 1급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울진군은 이들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기획과 마을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향후 울진 각지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천형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운영하며, 마을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자희 울진 부군수는 "이번 심화과정은 울진군 평생학습 체계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수료생들이 각 마을에서 지역 맞춤형 학습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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