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제297회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재한)는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감염병대응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을 찾아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의원들은 정신건강 및 감염병 대응 체계, 청소년 정책 전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시설 운영 개선사항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보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앞서 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위한 사업대상지를 13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정신건강과 감염병 안전, 청소년 지원은 행정이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은 정례회 심사 과정에서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설진서)도 같은 기간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광명청년예술공장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정책 효과성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도시농업 확대 가능성, 청년 창작 공간 지원 체계,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안정성 등을 살피며 관계 부서에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설진서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복지·문화·도시 정책이 실제로 시민 삶 속에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발견된 개선사항은 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