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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연주의정원’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은상’ 수상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이 산업통상부 주최 '2025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 선정'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선정은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출품한 1030점 가운데 81점(7.5%)이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자연주의정원은 1만 8000㎡ 면적에 조성된 공간으로,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설계한 아시아 최초의 공공정원이다. 뉴욕 하이라인 파크와 시카고 루리가든을 만든 그의 작품이다.

 

국내 자생 식물 향등골나물 등 157종의 숙근초화류가 심어진 이곳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생태 경관과 절제된 시설물, 시민정원사 운영 방식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선정된 상품은 정부 인정 우수디자인으로 언론을 통해 지속 홍보되며 '디자인코리아 2025'와 국내외 관련 기관 전시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밭교, 울산박물관, 번영탑, 울산대교, 울산도서관, 울산안전체험관 등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다인 15점의 우수디자인 상품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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