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지난 13~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AOA(Asia and Oceania Associa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산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의 공식 행사로 이사사인 NH농협생명이 한국 대표 회원사로서 주최했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협동조합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및 저출산, 기후변화 등 각국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생명은 한국보다 먼저 초고령 사회를 경험한 일본 전공련의 상품 및 서비스, 리스크 관리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을 위한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AOA 세미나는 농협생명이 글로벌 협동조합 보험사들과 미래 보험산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회원사 간 연대를 강화해 고령화와 농촌문제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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