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용강동 일원에 조성한 공공주차장이 준공된다.

시는 용강 통합배수지 건설 사업과 연계해 시비 3억원을 투입, 용강동 369번지 일원에 2023년 5월 착공한 용강 통합배수지 공공주차장 조성공사를 11월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3월 용두공원과 대덕정 방문객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자 용강 통합배수지 유휴부지 약 3000㎡를 활용, 잔디 블럭형 주차장 약 85면을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간 방문객 차량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마을 안길에 주차하면서 발생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행자 안전 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증대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용강 통합배수지 유휴부지 내 공공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용강 통합배수지 건설 사업 또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