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의 현장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1월 1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64건의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현장 발표에는 내부 1·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제안 3건이 올랐다. 이날 발표는 제안의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시는 이들 제안을 향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저녁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심사 결과 대상은 '오이도박물관 특별 야간 전시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시흥 반딧불 독서 유랑단', 우수상은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보이는 저녁, 안전한 시흥 반사 택배 캠페인'이 각각 선정됐다.
행사는 정책 제안자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 현장 참석자 투표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저녁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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