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와 관련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민·관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성과 보고에서는 ▲2025년 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 ▲고용지표 현황 ▲일자리 창출 시군평가 최우수상 등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시는 내년도 일자리정책 수립 과정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양석수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장은 "노사민정 협력은 지역의 안정적 노동환경 조성과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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