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삼양 3세'전병우, 글로벌 성과로 전무 승진…경영 승계 속도

전병우 삼양식품 전무가 지난 6월 밀양 제2공장 준공식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고 있다. / 삼양식품)

삼양라운드스퀘어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전병우 삼양식품 최고운영책임자(COO,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전 신임 전무는 1994년생으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장남이자 고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그룹의 3세 경영 전면 등판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전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하며 삼양식품의 해외 성장세를 견인해 왔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글로벌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미국 코첼라(Coachella) 등 현지 대형 페스티벌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 등을 통해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화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 내 주요 사업 부문의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삼양라운드스퀘어)과 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 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 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 2026년 정기 임원인사>

 

◇ 삼양식품

 

▲ 전무 전병우

 

▲ 상무 김용호, 신경호, 강석환

 

◇ 삼양라운드스퀘어

 

▲ 상무 하현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