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가 관내 화장품 제조업 공장 5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제조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발과 분진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8월 영천과 9월 평택에서 발생한 화장품 공장 화재·폭발 사고 이후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 확인 ▲화장품 제조업 관련 최근 사고 보도자료 배부 ▲위험물 지정수량 안내문 제공 ▲폭발 우려 장소에 대한 통풍·환기·분진 제거 등 안전조치 교육이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조업체에서는 화재예방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