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연계 전문기업 메타빌드가 복지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차세대 복지 행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메타빌드는 'AI 기반 대국민 복지안내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착수 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실증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행정의 AI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총사업비 30억원 규모로 2026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공공행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대표적인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으로, 행정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복지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AI 복지 행정 데이터 구축, AI 서비스 설계, AI 인프라와 개발 환경 조성에 나서고, 내년에는 사회 보장 급여 신청서 및 제출 서류, 개인별 소득·재산·보장·자격 정보 등 약 120만건의 데이터를 토대로 실증을 추진한다.
메타빌드는 복지 급여 신청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복지 행정 전주기 업무를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수행한다.
메타빌드 전성배 AI총괄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AI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국민과 공무원을 돕는 실증형 프로젝트"라며 "메타빌드의 AI 플랫폼 풀스택 제품 역량과 민관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복지 행정의 AX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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