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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선플재단, 국회서 ‘잠시만요 캠페인’ 공동 선언…온라인 선플 문화 확산 다짐

(왼쪽부터 양성전 국회조찬위원회 지도목사,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황성혜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총괄,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이혜리, 손예은 EBS PD, 인진수 파괴연구소 매니저, 박정연 구글코리아 유튜브 브랜드 및 마케팅 총괄, 서황욱 구글코리아 유튜브 한국 및 중화권 파트너십 총괄)/유튜브

유튜브와 선플재단이 국회에서 '잠시만요 캠페인' 공동 선언식을 열고 온라인 선플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유튜브와 선플재단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잠시만요 캠페인 공동 선언 및 시상식을 열고 건강한 온라인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가 후원하고 선플재단이 주최·주관했으며, 사이버불링 예방과 선한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교사, 크리에이터 등 캠페인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청소년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고, 이어진 2부에서는 국회의원과 관계자가 참여해 캠페인 공동 선언과 크리에이터 시상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선한 말과 글, 행동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따뜻한 소통 문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시상식에서는 유튜브와 EBS 자이언트 펭TV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혜리와 사내뷰공업은 선플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구글코리아 황성혜 대외협력정책 총괄은 "잠시만요, 악플말고 선플해라는 메시지에는 온라인에서 서로를 존중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유튜브는 책임 있는 플랫폼으로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온라인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예은 EBS 자이언트 펭TV PD는 "댓글의 힘과 플랫폼 책임을 다시 느끼는 계기였다"고 밝혔고, 김소정 파괴연구소 사내뷰공업 PD는 "댓글이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년째 캠페인에 참여 중인 혜리는 "16년간 온라인 반응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선플 문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정책적 소신으로 악플을 받은 경험이 있다"며 "선플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한 온라인 문화가 정착해 인신공격은 줄고 건전한 비판이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선플 문화는 온라인 매너를 넘어 사회 전체 신뢰를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인터넷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시만요 캠페인은 2023년 시작 이후 올해 잠시만요 악플말고 선플해를 핵심 메시지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왔다. 혜리와 자이언트 펭TV, 사내뷰공업 등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사이버불링 예방 메시지를 전했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마음건강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선플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영상 공모전, 약 3000명 규모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댓글 참여 이벤트 등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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