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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환경 논란에 "근본부터 재점검…재발방지 나설 것"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베이커리 상품이 진열되어있다. /메트로 손진영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이 근로환경 논란 이후 인력 충원, 근로시간 관리 강화, 안전보건 시스템 정비 등을 포함한 전사적 개선 계획을 내놨다. 강관구 대표는 "근로환경을 근본부터 재점검하겠다"고 밝히며 재발 방지 의지를 강조했다.

 

회사 측은 우선 HR 전문가 영입을 통해 근로계약 구조와 인사제도 전반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수습 기간 운영 방식 및 계약 전환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외부 컨설팅을 통해 정규직 비중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매장 인력 공백을 즉시 지원하는 별도 조직을 운영하고, 업무량이 많은 시기에는 기존보다 약 1.5배 수준으로 인력을 확보해 근로시간 준수 체계를 마련한다.

 

근무기록 관리 방식도 강화된다. 스케줄표와 연장근무 기록에 더해 매장 마감 보안시스템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확인하고, 본사가 다음날 실제 근무 종료시간을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문인식 기반 ERP를 도입해 실시간 근무기록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안전보건 체계도 보강한다. 안전보건 전담 담당자를 두고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직원 상해보험 가입과 산재 원인 분석을 병행해 산재 발생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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