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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진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성료…의료 공백 해소 성과

울진군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운영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6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 진료를 제공해 건강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오지 및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과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이동형 진료 프로그램이다. 울진군은 5개 마을에서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해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X-ray 촬영 등 다양한 검진을 진행했다. 울진군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검사도 병행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에게는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한 현장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병원까지 갈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진료를 받아볼 수 있어 고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 기회를 제공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소외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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