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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시, 김장철 맞춰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는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를 넓히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다시 시작한다.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려는 이번 지원책은 9개 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즉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 김장 재료 수요가 커지는 시기에 맞춰 전통시장 방문을 늘리고 국내산 수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부종합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 옥련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그리고 작전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 또는 국내산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산 소비자는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이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일반음식점 결제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사용분, 정부 비축물량,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같은 행사를 다섯 차례 진행해 18만 3천여 명에게 약 30억 8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도 8억 1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돼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과 김장 재료를 준비하시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뜻깊은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한 문장으로 말했다. 이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 한 문장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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