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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 성료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1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인제대학교와 공동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북극항로 시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4년째를 맞았으며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유관 기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항로와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로서 김해시의 역할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홍성원 영산대학교 교수가 '북극항로 시대 당면과제와 김해시의 역할'을, 이응혁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진원실장이 '글로벌 허브 항만 발전 모델과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송지현 선진 전무가 김해시가 발주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내용을 토대로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비전과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2021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김해 동북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연구 용역을 진행했으며 현재 내년 6월을 기한으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최강림 경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제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부산연구원, 폴라리스쉬핑 등 다양한 기관의 물류 전문가들이 실행 과제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트라이포트 기반의 우수한 교통망과 산업·물류 복합 잠재력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한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트라이포트 기반의 동남권 중심 물류도시로 성장하고, 나아가 유라시아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유관 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질적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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