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1~10월 발주한 공사 수의계약 800건 중 94.1%인 753건을 관내 업체와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343억6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건설공사 4곳과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와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개정해 관내 등록 건설업체 참여 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8%P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관내 전문건설업체에 법규·의무사항 안내서 '알기 쉬운 건설업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해 행정처분 예방에도 힘썼다.
추진위는 이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공사 발주 방안과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장려 방안 등 실질적 지역경제 기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2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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