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5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성실 납세의 중요성과 세금의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성시청 세정과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세금 종류, 납부 방법, 세금의 역할, 성실 납세의 중요성, 안성시 주요 사업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지방세 학습만화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 제공됐으며, 세금 퀴즈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공천득 안성시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세금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올바른 납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