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7일 김종덕 이사장 주재로 안전 담당자 회의를 열고 시설물과 건설·용역 현장의 위험 요소 점검 및 대응 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일 진행된 '해양수산 중대재해 예방 안전 리더십 교육' 내용을 안전 담당자들에게 전파하고, 최근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해역 본부별 안전관리 검토 현황을 점검하며 작업별 위험 요인과 개선 사항, 시설물 보수·보강 계획을 공유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단계별 예산 편성을 통해 이행하기로 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지난 12일 통영시 인공 어초 제작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선적 작업에 투입되는 중장비의 운전 자격 적정성, 운행 안전성, 안전 장치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진 수급업체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동절기 한랭 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수급업체 관계자는 "중량물·운반 기계 작업 시 위험성 평가를 철저히 진행하고 위험성 감소 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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