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계, 공정한 거래환경과 전문업종 경쟁력 확보 필요
기술력 발휘할 수 있는 발주 환경 마련 절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8일 전북, 전남, 광주 지역 건설단체와 관내 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건설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익산청 국·과장을 비롯해 산하 4개 국토관리사무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건설협회 호남권 시도회 협회장이 참여했으며, 전북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해 임근홍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과 (유)대가건설 강훈희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전문건설업계는 공정한 거래환경과 전문업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활성화 △표준하도급계약서 보급 확대 △복합건설공사 전문업종 직접 발주 확대 △과도한 특허·신기술 적용 지양 △사전단속제도 합리적 운영 △선급금 운용 방식 개편 등 정책 개선을 건의했다.
임근홍 전북도회장은 "상호시장 개방 이후 전문업종의 시장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전문업종의 기술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발주 환경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해 정책과 현장 관리에 반영하겠다"며 "지역 건설산업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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