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남미 딜러 행사 개최 및 박람회 참가로 시장 공략
금호타이어는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주요 딜러 초청 행사를 열고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하며 현지 공략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일(현지시간)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2025 중남미 마샬 딜러 컨벤션'을 열었다. 행사에는 중남미 12개국 17개 주요 딜러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금호타이어의 수출용 브랜드 '마샬'의 운영 전략과 주요 신제품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난 11∼14일에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샤페코에서 열린 브라질 트럭·운송 박람회에 참가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트럭·버스용 타이어 주요 신제품을 선보이며 트럭, 트레일러 제조사 및 상용차 타이어 딜러사들과 소통했다.
중남미 지역은 육상 운송 의존도가 높아 상용차 타이어 비중이 높다. 또 비포장도로가 많아 요구되는 품질 수준도 까다로운 편이다. 금호타이어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임승빈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중남미는 자동차 생산 증가와 타이어 수요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가 있는 시장"이라며 "마샬 브랜드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딜러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영국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 참가
한국타이어가 유럽 상용차 박람회에서 최상위 기술력 공개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50여개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처음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첨단 '스마텍' 기술이 반영된 전기 버스용 타이어 'e스마트시티 AU56'와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의 중장거리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 등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타이어 표면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한 기술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주요 상용차 박람회 후원 및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이미지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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