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경대생, 청멸 연구로 국제 학술대회 ‘최우수 발표상’

류현준 석사과정생. 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는 대학원 해양생물학과 류현준 석사과정생이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류현준 석사과정생은 청멸 자치어의 골격 발달 과정을 세계 최초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문 제목은 'Osteological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for Thryssa ka㎜alensis (Clupeiformes: Engraulidae) from Korea'이며 김진구 교수가 지도했다.

 

서해 남부 연안에서 흔히 발견되는 청멸(Thryssa ka㎜alensis)은 그동안 다른 멸치과(Engraulidae) 어류와 외형이 유사해 종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진은 청멸 자치어를 성장 단계별로 분류한 뒤 골격 염색 기법을 적용해 발달 특성을 파악했다. 그 결과 중사골(mesethmoid)과 오훼견갑골(coraco-scapula)이 존재하고, 부설골(parasphenoid) 뒤끝이 뭉툭하고 불룩한 형태를 띤다는 점에서 상위 분류군과 명확한 차이를 확인했다.

 

김진구 교수는 "신경두개골(neurocranium) 등 7개 골격 부위의 상세한 발달 정보를 제공해 멸치과 어류의 진화 역사 규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