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일 사업 기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공공·기업·주택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등급은 전국 상위 10%에 부여되는 평가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정책 추진 능력, 에너지 전환 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된다. 시흥시는 이번 선정으로 태양광 1,360kW, 태양열 224kW, 지열 530kW 등 총 2,114kW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며, 총사업비 34억 원 규모의 에너지전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A등급 선정은 시흥시 에너지전환 정책의 공식적 인정"이라며 "앞으로 시민 체감형 재생에너지 보급과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