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일과 18일 대학본관에서 재학생 대상 '청년 일자리 멘토 토크쇼'를 2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기업과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인사 담당자들이 멘토로 나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미디어 콘텐츠, HRD, 제조·생산 관리, 기계, 물류 관리, 영업 관리, 일반 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를 다루며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멘토들은 소속 기업과 담당 직무를 소개하고, 필요한 역량과 채용 전형에서 주의할 점 등을 설명했다. 실제 업무 수행 사례를 바탕으로 한 취업 전략도 함께 전달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공별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개별 상담을 통해 구체적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 준비의 우선순위가 명확해졌다", "막연한 고민이 현실적인 계획으로 바뀌었다"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효식 센터장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멘토링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경력 개발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