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활과 의료급여 분야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군은 지난 18일 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자활과 의료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17명을 대상으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도의 정확한 전달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현황, 2026년 신규 자활사업 계획, 의료급여 이용 절차, 건강생활유지비 지원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히 재가 의료급여사업과 사례관리 항목은 수급자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읍·면 실무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건의가 자유롭게 오갔으며, 군은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자활과 의료급여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행정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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