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안양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방향을 발표하며 "민선 8기 마지막 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더 큰 성장과 도약의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과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본격 추진,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서울대 안양수목원' 개방 등 성과를 소개했다. 2026년 예산안은 1조 8,6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5% 증가했으며, 철도·도시개발·AI 기반 스마트 도시 고도화, 민생 안정,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미래 성장과 사업 연속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비전은 ▲AI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조성 ▲민생경제 회복 ▲튼튼한 안전망 구축 ▲청년 지원 ▲문화·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이다. 자율주행버스 확대, 레벨4 자율주행차·로보택시 시범운영, 박달스마트시티 설계 용역 착수, 철도 연장 및 KTX-이음 안양역 정차 등 미래 모빌리티도 선도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센터', 지역화폐·공공배달앱 지원, 중소기업 금융·창업 지원, AI 산업 육성도 강화한다. 청년 주거·역량 지원, 어르신·장애인 돌봄 통합 체계, 출산 친화 정책, 문화·체육·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행복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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