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모빌리티가 강원도에서 '도 단위 통합 택시콜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강원 택시업계와 손잡고 이달 19일 '강원도 통합 택시콜센터'를 정식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전국 최초의 도 단위 통합 택시콜센터 운영을 통해 자사의 '지역 콜택시 상생 모델'을 충청, 경상, 전라도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콜센터 서비스 오픈은 지난달 1일 체결된 '강원도 통합 택시콜센터 구축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원도 7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영월·횡성·홍천)의 개별 택시콜센터를 하나로 합친 국내 첫 사례다.
티머니모빌리티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강원도민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 한 통으로 쉽고 빠르게 가까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원도 통합 택시콜센터 론칭으로 '티머니GO 온다택시' 앱 호출과 전화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도 전화 한 통으로 택시 호출을 쉽게 할 수 있다. 앱 이용자는 더 쉬운 호출, 더 빠른 배차가 가능해졌다. 통합 택시콜센터에 축적된 택시 이용 데이터는 향후 배차 효율화, 수요 예측, 관광지 중심 교통 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강원도는 관광지 중심 이동 수요가 많아 신속한 택시 호출과 배차가 중요한 지역"이라며 "강원도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도 단위 통합 택시콜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에 티머니모빌리티의 지역 상생 모델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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