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운영하는 아르피나가 미디어 아트 미술관 뮤지엄 원과 제휴해 투숙객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아르피나 투숙객은 뮤지엄 원 전시 관람 시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입장료 3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뮤지엄 원은 부산 센텀시티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현대 미술관이다. 현재 '다시, 낭만의 시대'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낭만이라는 감성을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새롭게 해석하며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위로,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다. 700여 평 규모의 복층 구조 공간에 수천만개의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몰입감 있는 초현실적 예술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뮤지엄 원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아르피나 고객들에게 다양한 감성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문화와의 동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르피나는 부산의 대표적 유스호스텔이자 숙박 및 교육·세미나 명소로 알려져 있다.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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