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학습지원단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감사와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정서 회복과 활동 재충전을 위한 치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경숙)는 지난 20일 청량산족욕카페와 조각공원에서 학습지원단과 함께 간담회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및 정서지원을 맡아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학습지원 활동 중 느낀 보람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청소년 지원의 효과적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참여자는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의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이어진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족욕 체험, 조각공원 산책, 예술품 감상을 통해 참가자들이 허브향과 따뜻한 물로 피로를 풀며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온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치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활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자립 및 건강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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