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EX)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2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금정구 아동복지시설 동성원에서 열렸다. 지영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 행정팀장, 주영지 동성원 원장,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2022년 '착한일터' 가입 이후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나눔 활동을 제도화해 실천하고 있다.
명절 선물 전달과 봉사활동, 연탄 나눔, 에너지 지원, 아동생활시설 교구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지역 사회 공동체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민 행정팀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영지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은 아이들에게 큰 격려와 사랑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더 뜻깊다"며 "사랑의열매도 지역 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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