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평택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류정화)가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평택시의 AI 기반 미래 도시 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고회에는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규 교수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올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와 성남시 벤치마킹,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까지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 AI 비전과 목표 ▲AI 시장 현황 ▲정책 연구 추진 현황 ▲AI 정책 사례 ▲AI 융합 산업 활성화 방안 등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AI 기반 미래 도시 청사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