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5~26일 이틀간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SW·AI 피지컬컴퓨팅 챌린지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부산 지역 교사 118명이 참여한다. 교원의 SW·AI 교육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초 소양 향상,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학교에서 활용도가 높은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중심으로 실습과 수업 적용 사례 중심의 2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구로는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카미봇 등이 활용된다.

프로그램은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한 SW·AI 융합 수업 ▲핑퐁로봇 기반 프로젝트 실습 ▲허밍블럭스를 활용한 감성 AI 음악 코딩 ▲메이크코드 기반 아케이드 게임 코딩 실습 ▲생활형 로봇 프로젝트 체험 ▲카미봇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문제 해결 등이다.

유영옥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SW·AI 교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실에서의 디지털 수업 혁신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