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난 2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승화 군수와 주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청군 전체의 공간 구조 분석 결과와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읍면별 특성을 고려해 도출된 특화지구 후보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수렴됐다.
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농촌 공간의 체계적 관리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마련 중이다. 계획 기간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이며 치유와 청정 자연이 빚어낸 웰니스 산청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4가지 주요 목표는 ▲주민 선호형 정주 공간 조성 ▲생활 서비스 강화 및 공동체 육성 ▲웰니스 융복합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속 가능한 농촌다움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앞으로 10년, 20년 뒤 산청군이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지침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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