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BSCF)이 BNK부산은행에서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재환 재단 대표이사와 문정원 BNK 부산은행 금융 소비자 보호 총괄 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2025년 한 해 부산문화 예술 프로젝트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행사인 'B-ARTS Festa'에서 진행됐다.

BNK부산은행은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해 부산 문화 예술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3000만원의 기부 의사를 말했다.

재단 측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부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단에 기부를 이어가 주셔서 더 뜻깊다"며 "2026년에도 부산은행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