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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3분기 다승 기록 조교사·기수 포상

16일 열린 다승 포상 행사에서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구민성 조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올해 2, 3분기 다승 기록을 세운 말 관계자를 위한 포상식을 개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6일 100승을 기록한 구민성 조교사와 통산 500승을 달성한 다실바 기수에 대한 포상 행사를 열었다.

 

2002년 서울에서 기수로 시작한 구민성 조교사는 2004년 부산경남으로 이적했다. 현장 경험을 통해 조교사의 꿈을 키운 그는 2017년 기수 은퇴 후 관리사로 전향해 말 관리와 훈련법을 새로 익혔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고물상과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목표를 향한 의지를 지켰다.

 

그의 노력은 2021년 부경 10조 조교사 데뷔로 이어졌다. 초반 마필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첫 출전 후 100일 안에 첫 승리를 거뒀다. 데뷔 1년 차에 경주마 '캡틴양키'로 G2 대상경주 2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한강클래스'로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일궈냈다.

 

다실바 기수는 현역 외국인 기수 중 처음으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12개국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9월 부산경남에 합류한 그는 데뷔 2개월 만에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를 제패하며 주목받았다.

 

현재까지 통산 3405전 529승을 기록한 다실바는 대상경주에서만 14승을 올렸다. 특히 경주마 '즐거운여정'과 함께 2023년 암말 삼관 달성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최근에도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9일과 16일 열린 12개 경주에서 1위 7회, 2위 1회를 기록하며 이틀간 2억 2385만원의 순위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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