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환경 교육 확대를 위해 두 번째 환경교육센터 지정에 나선다.
시는 이달 21일부터 2호 환경교육센터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받는다.
김해시는 접수가 끝나면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2월 말 최종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지정된 1호 환경교육센터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은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꼽힌다. 2024년 한 해 동안 생태해설사 22명을 배출했고 7000명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4만 7000여 명이 학습관을 찾으며 지역 환경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초 단위 환경 교육의 핵심 기관이다. 주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한다. 학교와 사회의 환경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계획에 따른 평가와 실태 조사도 돕는다. 국가 및 환경 교육센터와 연계·협력 활동도 수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미세 먼지, 지구 온난화, 환경성 질환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환경 교육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