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주시, 2026년 산업안전 종합계획 논의…근로환경 개선 속도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종합계획'과 '인삼박물관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영주시가 산업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2026년 종합계획 수립에 돌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동수로 참여해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2020년 출범 이후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듬는 협의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종합계획'과 '인삼박물관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업장 위험요인 관리 실태, 휴게시설의 접근성과 환경기준, 교육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업무 특성에 맞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와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공간 개선 필요성이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단순 계획 수립을 넘어,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병호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모든 계획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근 부시장은 "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