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8일과 20일 각각 오산대역우미린아파트와 운암대동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쉘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 단지, 올해 8개 단지에서 설치를 완료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쉘터 설치로 아이들이 기상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변화의 가치를 만들어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발굴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싹스테이션이 오산의 미래 세대에게 안전한 쉼터이자 쾌적한 이용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마무리됐지만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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