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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K-바이오 랩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 경관 우수작 선정

K바이오랩허브 조감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의 IFEZ 우수 건축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도시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 두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결과로 지역의 설계 역량과 경관 정책 방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인천경제청은 2025 IFEZ 경관어워드에서 일반건축물 부문 우수작 두 건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52개 안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지속가능성, 경관 계획과의 정합성 등을 기준으로 한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K-바이오 랩허브는 정연한 비례감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석재 마감 디테일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글라스월을 활용한 개방적 구조와 실외놀이터를 옥상층에 배치한 구성으로 교육연구시설의 확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IFEZ 경관어워드는 건축사뿐 아니라 건축주에게도 상장을 수여하며 건축 과정 전체에서 두 주체가 가진 기여를 함께 인정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설계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건축주의 적극적 판단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동 시상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시상식은 11월 26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열린다. 두 수상작의 건축사는 설계 개념과 계획 과정 전반을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며 경관 형성의 실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인천경제청은 IFEZ의 경관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적극 장려하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실행력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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