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에서 소속 장학사와 교원이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실태조사 우수 협력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김정민 장학사(행복교육지원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모집단 수합과 온라인 조사 참여율을 이끌어낸 공로로 시도교육청 대표 우수 조사협력위원상을 받았다. 문경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사 역시 경북 지역 교육지원청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점이 인정돼 교육지원청 대표 조사협력위원으로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에 따른 법정 인권 실태조사로, 학생·보호자·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학습권, 학교생활 전반의 인권 침해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사전 모집단 명부 수합부터 온라인·대면 조사 안내까지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펼쳐 전국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사 참여율은 장애 학생의 실제 목소리를 더 정확하게 담아내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인권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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