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는 지난 21~22일 거제시 일원에서 임원 및 회원 단체 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해 체육인들은 이번 자리에서 역량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체육회는 워크숍 논의 내용을 토대로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체육 발전 전략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현장을 찾아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 체육 발전과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향한 기대와 지원 의지를 말했다.

서동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체육회의 앞으로 방향을 정비하고 구성원 간 결속을 강화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김해시의 자랑스러운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체육회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