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4일 롯데마트 인근에서 아동 안전 확보와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 대응하고, 아동과 지역 주민에게 예방 정보와 대응 요령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아이의 안전은 모두의 책임 등 아동 유괴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아동 유인 행위 위험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범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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