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는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4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복지국장,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돌봄 연계 강화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로드맵을 최종 확정했다.
평택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의 14.5%인 8만8천5명이며, 이 중 약 35%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개인 맞춤형 돌봄 체계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 요양, 생활 지원 서비스를 중복·누락 없이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이번 통합돌봄 체계 구축은 주민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분절된 자원을 통합하고 원스톱 돌봄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평택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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