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영도 라발스호텔 연회장에서 '2025 부산 문화 정책 이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가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20262030)을 준비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산의 중장기 문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9~21일 토론회에서 신규 계획의 골자를 발표했다.
재단은 정부 계획에 맞춰 부산시와 재단의 중장기 전략을 정비하고, 현장 목소리를 담은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 오재환 대표이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3개 세션이 펼쳐진다.
'제3차 지역문화진흥계획 이후 지역문화'를 다루는 세션1, 2에서는 김민경 부산연구원 연구위원과 송교성 플랜비문화 예술협동조합 대표가 발제한다. 정종은 부산대 교수, 우동준 일종의격려 대표, 조찬희 부산시 팀장, 정수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실장, 이욱상 신라대 겸임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세션3 '지역문화의 새로운 활로를 위한 도전'에서는 김주현 경성대 교수가 발제하고, 심문섭 어댑터씨어터 예술은공유다 대표와 이보성 OKNP 총괄이 토론한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시와 문화재단은 각각 제3차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과 중장기 운영 전략을 준비해오고 있었기에 지역 정책 일관성을 점검하고 지역 고유의 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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