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해운·항만·물류·무역 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년과 구직자를 위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해운대센텀호텔에서 열리는 '창업 캠프 START UP'은 예비 창업자와 취업 준비생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창업과 취업이라는 두 가지 진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당일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창업 이해부터 창업 지원제도 활용법, 생애 주기 설계와 커리어 관리,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현장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강의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진 동료들과 만나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된다. 협업과 정보 교류를 통해 앞으로 사업이나 취업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균 원장은 "해운·항만·물류 중심 도시 부산에서 관련 분야 진출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의 성공적 창업과 커리어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뿐 아니라 경력 단절자,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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