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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위기청소년 대상 ‘마음톡톡 힐링체험’ 진행

참여 대상은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인 상담을 받아온 청소년들이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상담을 통해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또래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경숙)는 지난 22일,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한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마음챙김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 앞산케이블카 탑승과 이월드 관람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인 상담을 받아온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주 1회 상담을 3개월 이상 꾸준히 참여하며 진로, 가족 갈등, 또래관계, 학업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나누며 스스로 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이번 체험은 봉화군(군수 박현국)의 지원 아래 마련됐다. 센터는 장기간 상담에 임한 청소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의 정서적 긴장을 완화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힐링체험에 참여한 고등학생 이○○(17)은 "상담만으로도 고마웠는데, 이런 즐거운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상담과 심리검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의 정서 회복을 위한 사후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하루를 즐기며 심리적 안정과 대인관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멘토링,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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