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6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전북소방안전타운을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실화재 훈련시설'의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훈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화재 훈련시설'은 총사업비 39억7,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6㎡ 규모로 조성되며, 특수 열기·농연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시오버 셀, 백드래프트 셀 등 5종의 표준 훈련 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소방본부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특히 훈련 시설이 완공되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지휘 전술 등 다각적인 훈련이 가능해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규 위원장은 "갈수록 대형화·복잡화되는 화재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필수"라며 "이번 실화재 훈련시설이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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